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4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 EVS37)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155개 기업이 참가해 완성차, 배터리, 부품, 소재 장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5월 2일(목)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327호)에서 사물 인터넷(IoT)과 에너지 하베스팅 설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IoT 기술의 확산은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초저전력 기술과 더욱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업계에서는 이를 위한 대안 기술로 에너지 하베스팅에 주목하고 있다.에너지 하베스팅은 태양열, 운동, 열,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낭비될 수 있는 소량의 재생 에너지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스냅드래곤 X 플러스(Snapdragon® X Plus)를 출시하고 스냅드래곤 X 시리즈(Snapdragon X Series)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최대 54% 적은 전력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37%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프로세서인 최신 퀄컴 오라이온 CPU(Qualcomm Oryon™ CPU)를 탑재한다. 이같은 CPU 성능 향상은 더욱 많은 연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로봇 4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드라이브 ‘D8 4AXIS Driv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라이브는 인간의 근육과 같은 역할을 맡는 로봇 구동부 장치로 로봇 모션 3대 핵심 부품 중 하나다.회사측은 “단일 모듈로 4개의 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드라이브 D8 시리즈는 소형화 및 고성능화를 목표로 최소 크기의 연구개발에 성공한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자율이동로봇(AMR)이나 반도체 생산라인의 OHT(Overhead Hoist T
CXL 반도체 설계자산(IP)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제 1회 CXL 컨소시엄 개발자 컨퍼런스 2024(CXL DevCon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CXL 상호운용성 검증을 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권미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차세대 CXL 3.1 스위치 기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초거대 AI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초거대 AI가 더 크고 복잡한 모델로 진화하면서 AI 가속기와 메모리 확장에 대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감소시키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로옴(ROHM) 주식회사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150mm SiC 웨이퍼의 기존 장기 공급 계약을 확대한다고 22일 발표했다.계약 확대 내용은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 생산되는 SiC 웨이퍼를 향후 수년간에 걸쳐 공급하는 것으로 확대 기간의 거래액은 2.3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대표 김광수)은 ICT R&D 신규과제 '양자광집적회로 칩 기반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본 과제는 개발기간이 5년이며 우리넷은 GQT코리아,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를 수행한다.양자광집적회로는 다수의 광소자를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해 복잡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의 광학파트에 적용해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소형 플랫폼 모듈 제품을 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6500~8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상장 주관회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1세대 제품의 주요 응용처 중 하나인 지능형 영상 분석 및 보안 시스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물리보안 업체, 물리보안 기기 업체들과 사업적 제휴 및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응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West(The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and Exposition)에 단독 부스를 열어 한화비전, 아이디스, 슈프리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된 것이다.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대표 임영환)가 경기도 성남기 분당구 소재 제어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계양전기는 기존 경기도 안산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소 가운데 자동차용 모터 제어기 개발 및 검증을 전문으로 하는 제어연구실을 분당에 별도 확장 이전했으며, 연구인력과 개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제어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계양전기는 선루프 및 시트모터 제어기를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동차 편의장치용 제어기와 BLDC 모터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어 제어기 관련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위츠는 켐트로닉스(공동대표 김보균, 김응수)의 계열사로 삼성전기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코일 사업 등을 인수해 2019년에 설립됐다.현재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과 무선충전기 패드의 무선전력 송신 안테나 모듈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써 모바일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
디지털 트윈 팹 설계 전문기업 이안(IAAN, 대표 이승호)은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기술 서비스 기업 ‘HBLAB JSC’(이하 HBLAB)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I/XR/ICT 기술 개발 관련 MOU도 맺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이안은 자사의 DTDesigner 제품 및 라이선스를 공급해 베트남 및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BLAB’는 베트남 본사와 일본 사무소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DTDesigner는 ▲DTD square(디티디
인텔은 18일 세계 최대 뉴로모픽 시스템을 발표했다.코드명 ‘할라 포인트(Hala Point)’인 이 대규모 뉴로모픽 시스템은 최초로 샌디아 국립 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에 구축됐으며, 인텔 로이히 2(Loihi 2) 프로세서를 활용해 미래의 뇌 구조를 모방한 AI 연구 지원 및 현재 AI의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할라 포인트는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인텔의 1세대 대규모 연구 시스템인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발전시켰으며 아키
TTTech Auto(티티테크 오토)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워크로드 관리를 혁신할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MotionWise Schedule(모션와이즈 스케줄)’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이 향후 대세로 떠오르면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증가하고, 하드웨어 자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복잡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미 2018년 TTTech Auto는 대표 제품인 안전 미들웨어 'MotionWise'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MotionWise는 200만 대 이상의 차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항공 산업에 종합적인 전기 구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5kVA~20kVA의 전력 범위를 가진 실리콘 카바이드 또는 실리콘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라이브(HPD) 모듈과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가 결합된 솔루션이다.새롭게 출시된 통합 구동 파워 솔루션은 전력 출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풋프린트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컴패니언 게이트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칩의 하이브리드 파워 드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사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