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PW(Multi-Project Wafer) : 한 장의 웨이퍼 위에 여러 종류의 칩을 생산하는 것. 양산에 앞서 복수의 팹리스들 칩 디자인을 받아다가 시제품을 생산해보는 용도로 쓰인다. 단일 디자인만을 생산하기에는 한 회사가 지불할 비용이 크기에 비슷한 공정을 쓰는 프로젝트를 모아서 한 번에 찍어내는 것이다. 이와 달리 양산 차원에서 한 개 디자인만을 생산하는 것을 ‘싱글 런(Single Run)’이라고 한다. 최근 출범한 팹리스산업협회는 팹리스들이 MPW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MPW 바우처 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동부하이텍과 협의하고 있다.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분류됐던 YMTC(양쯔메모리)가 지난해 그룹 채무불이행 및 매각 사태를 거치면서 이제 칭화유니그룹과의 지분 관계가 완전히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그 자리를 우한시 정부 기관들이 꿰찼다. 칭화유니그룹은 정부와 민간(자오웨이궈 전 회장측 베이징젠쿤투자그룹)이 지분을 51%대 49%로 나눈 민관 합작사였다. 이제는 거의 100% 가까운 지분을 우한시와 후베이성 기관, 반도체 정부기금이 보유하고 있다. 전 회장이던 자오웨이궈의 YMTC에 대한 지배력은 0.001955%로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까지 떨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JHICC 푸젠성 D램 라인 장비 발주 결과
지난 16일 일본 도호쿠 지방 지진 탓에 가동을 멈춘 르네사스 나카 공장은 지난해 3월에도 화재가 발생하며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로직 반도체 품귀가 극심했고, 르네사스가 세계 최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업체라는 점에서 전방 산업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중국 CSOT의 광저우 T9 생산라인 투자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뿐만 아니라 장비 업계도 눈여겨 보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저화질용 비정질실리콘(a-Si) LCD에 투자해왔던 CSOT의 첫 옥사이드 LCD 양산라인이라는 점에서 삼성⋅LG디스플레이가 주목하고 있다. 장비 업계로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가 실종된 상황에서 모처럼만에 중국에서 큰 장이 섰다. T9의 전체 투자 규모는 350억위안(약 6조6000억원)이다.
지난해 메타의 VR(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 정도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 연간 판매량에 필적할 수준이다. 그저 얼리어답터들의 게임용 하드웨어 정도로 치부되던 VR이 이제는 대중화 단계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BOE의 마이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이 같은 VR 기기 시장을 겨냥한다.
◆ UMC 팹 별 웨이퍼 투입량 ◆ UMC 공정 노드별 매출 비중
◆ TSMC 월별 매출 합계◆ TSMC 파운드리 팹 현황
◇ 매그나칩반도체 지역별 완제품 매출 현황(2021년 3분기 기준) ◇ 매그나칩반도체 품목별 매출 현황(2021년 3분기 기준)
◆ 글로벌파운드리가 올해 체결한 주요 다년 계약 현황 ◆ 글로벌파운드리 생산능력 현황
◇중앙대, 자율주행車 활용 가능한 ‘차량 카메라 교정 기술' 개발중앙대학교는 ‘시각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연구자 4명이 개발한 ‘각도를 활용해 차량 카메라의 방향을 추정하는 방법’을 담은 논문이 해당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IEEE TITS를 통해 출판됐다고 14일 밝혔다.주저자인 장진범 박사 및 연구진은 직진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운동 방향과 평행선들이 2차원 영상에서 모이는 소실점이 평행하다는 특성을 이용했다. 또한 차량의 3차원 축과 도심 속 건물 등 구조물들의 선분이 이루는 축 간의 기하학적 관계를 이용해 이번 연
지난 2019년 BOE와 미국 로히니는 미니·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전문 합작사 픽시(Pixey)를 설립했다. 픽시는 미니·마이크로 LED를 이용해 LCD용 BLU(백라이트모듈)와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개발·생산하는 게 목표다. BOE의 파트너 로히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미니·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을 보유 업체다. 이전까지 컴퓨터용 키보드나 전자제품 로고용 백라이트를 주로 제작해왔으나 BOE와의 합작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진출하게 됐다.
◇미·EU 압박 대응... 반도체 산·학·연 연대 협의체 출범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업계 차원에서 추진된 연대협력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공유 △'K-반도체 전략' 주요과제 검검·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이 논의 됐다. 앞으로 반도체협회는 업계의 투자 지원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 8개 핵심정책 재정조정정부는 지난 6월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핵심사업평가 8개 과제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8개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고졸취업 활성화 ▲산업단지 환경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규제자유특구 지원 ▲위기극복 정책금융지원 등이다.이 과제는 지난 4월 기재부와 민간 전문가, 조세재정연구원 등으로 꾸려진 평가팀이 선정했다. 우선 고졸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