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KT·엔비디아(NVIDIA)·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초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또 지난 10월 18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버스정류장에 모빌리티AR 서비스를 활용한 ‘AR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모빌리티AR은 버스·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으로 AR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편리한 교통, 시정, 주변지역 정보 등을 제공한다.특히 투명
삼성전자 Neo QLED 4K와 QLED 4K TV 모델이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의 '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ETSI EN 303 645)을 충족해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로부터 보안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2년형 Neo QLED 4K와 QLED 4K 라인업 중 224개 모델이다.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은 다양한 IoT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의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를
LG디스플레이의 IT용 하이엔드 패널이 친환경 제품 인정을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
LG전자(www.lge.co.kr)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현지 시간 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차별화된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수술실, 엑스레이 검사실, 판독실 등 다양한 의료공간에 최적화된 의료용 영상기기들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조성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HQ710S)’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LED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로 표현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국내 반도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인 LB세미콘과 ‘반도체 Wafer Bump 2D/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통한 2D/3D Bump 검사 장비 공동개발 및 수요 기업의 투자를 통한 양산 적용을 위해 진행됐다.양사는 웨이퍼 범프(Wafer Bump) 검사장비의 외산 의존도를 해소하고 해외 장비업체 대비 경쟁력
LG디스플레이가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자유롭게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어 옷이나 정형화되지 않은 사물의 표면에 부착할 수 있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대만 LCD 업체인 AUO(AUO Corporation)의 차량용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에 자사 매트릭스 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기술이 사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로컬 디밍을 가능하게 해 전력 소비를 최소 50%까지 크게 개선하고 기능 안전 요건들을 지원한다.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자동차들은 차량 실내에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합하고 있는 추세다. 자동화와 자율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종전 인포테인먼트 허브에 그치지 않고, 차량 주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대표 이종우)가 로봇 기술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2 로봇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R-BIZ 챌린지’는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제우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해당 행사는 제우스의 6축 다관절 로봇 ‘제로(ZERO)’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 6개팀의
LG디스플레이가 신규 OLED 시장으로 부각된 IT용 패널에 대해 TV 보다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 흐름을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블릿⋅노트북PC 패널은 같은 모바일 기기인데다, 교체주기 측면에서 TV 보다는 짧을 거라는 이유에서다.LG디스플레이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렉서블 OLED 침투율이 40%에 달하는 반면, TV 시장에서는 5%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IT용 OLED는 TV 보다는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42인치부터 97인치까지 모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 대해 ‘퍼펙트 블랙(Perfect Black)’ 검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디스플레이는 컬러를 표현할 때 외부 빛에 영향을 받는다. 밝은 공간에서는 블랙이 회색으로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햇빛이 강한 한낮에 TV를 볼 때 우주 공간이나 도시의 야경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여 몰입감을 저해할 수 있다.UL솔루션즈는 500럭스(lux) 조도 환경에서 다양한 패널에 블랙 화면을 띄우고 휘도(
디스플레이 표준단체인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새로운 버전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규격으로 ‘디스플레이포트 2.1(DisplayPort 2.1)’을 공표한다고 18일 밝혔다.디스플레이포트 2.1은 이전 버전인 디스플레이포트 2.0과 호환이 가능하다. VESA는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포트 2.0을 지원하는 제품이 보다 까다로운 최신 디스플레이포트 2.1 규격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UHBR(ultra-high bit rate)
삼성전자는 자사 TV 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타사의 타이젠 TV가 호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호주의 템포(Tempo)사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를 적용한 TV를 지난 9월말 출시했다. 이어 튀르키예의 아트마차(Atmaca)와 중국의 HKC 등도 10월중에 삼성의 TV 플랫폼 타이젠이 탑재된 TV를 유럽과 튀르키예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이번 타이젠 TV 출시는 삼성이 지난 2021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통해 타이젠 TV의 라이센싱 프로그램을 발표한지 1년만에 이루어졌다.그 동안 삼성
LG전자(www.lge.co.kr)가 TV 사업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 및 콘텐츠·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LG전자는 외부 TV 업체에 공급중인 webOS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Hub’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클라우드 게임, OTT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하고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업계 최초 OLED TV 전용 플랫폼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LG전자는 개발, 생산 등 하드웨어에 머무르던 TV 사업의 포트폴
로옴 (ROHM) 주식회사는 PLC와 FA 기기 및 모뎀·라우터 (router) 등 통신 제어 기기의 인디케이터, 숫자 표시용으로 미세 발광 용도에 최적화된 1608 사이즈 (1.6mm×0.8mm) LED 'CSL19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은 2mA에서의 발광에 적합한 소자 특성을 실현함으로써 미세 발광시 밝기 및 색감과 같은 시각적 편차를 저감한 LED다. 일반적인 20mA 사양의 LED를 저전류로 발광시키면 제품에 따라 밝기의 편차나 색감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신제품은 일반품 대비 (2mA 발광 시) 밝
프로닉스(대표 김기수)가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을 마스크에 적용해 양산화에 나선다.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는 자회사 프로닉스가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마이크로 LED는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LED를 의미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LE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얇고 밝아 차세대 소자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와 의료·바이오, 초고속 통신, 반도체 등 여러 산업에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
LG전자(www.lge.co.kr)가 내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처음 공개한다.LG전자는 77·83·88형에 이어 97형 올레드 에보를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 TV는 이로써 40형 대부터 90형 대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완성한다. 70형(대각선 길이 약 178센티미터)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은 지난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모션 블러(motion blur) 성능을 판단하기 위해 새로운 품질 지표를 제공하는 산업 표준 및 로고 프로그램으로 ‘ClearMR 적합성 테스트 규격(ClearMR Compliance Test Specification)’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ClearMR은 디스플레이 패널, TV,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컴퓨터(올인원, 랩톱, 노트북, 태블릿)를 포함해서 LCD와 발광형 디스플레이 제품 모두에 적용된다.ClearM
올 상반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169만 1천 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62%를 차지했다. 올해로 사업 10년 차에 접어든 올레드 TV 명가(名家)로서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 지위를 공고히 했다.특히 올 상반기에는 40형대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81.3% 늘어났다. LG전자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추세속에서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48
삼성전자가 Neo QLED 98형 신제품을 22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이번에 출시하는 98형 신제품(QNB100)은 4K 해상도로 기존 98형 대비 화질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했으며 스크린 두께를 줄이고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재질로 제작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고급스럽고 다양한 차별점을 갖춘 초프리미엄 Neo QLED 제품이다.QNB100은 ‘Neo 퀀텀 매트릭스’ 기술로 빛의 밝기를 1만 6,384단계(14비트)로 세밀하게 조정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퀀텀 H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