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전문업체 금양은 지자체·산업계·대학(이하 지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 센터'에 선정되어 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지산학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설치돼 지산학 협력을 근접 지원한다.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5호센터는 금양이 2022년 말 완공 예정인 ‘수소기술퀀텀센터’에 개소했다. 금양은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세계 최초 모빌리티 제품개발
LG전자와 KAIST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본교에서 ‘LG전자-KAIST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상용 LG전자 선행R&BD센터장,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조광현 KAIST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KAIST의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각종 산학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고객의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 기술, 뇌공학 등 디지털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코윈테크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83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시설 투자를 통해 기존 1~3공장 대비 두 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셀 생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한 대응이다. 준공 완료 시점은 내년 3월 말로 예상된다.코윈테크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 공정 자동화 장비 수주계약들을 체결해왔으며, 하반기에 들어 글로벌 대형기업들과 연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규모 확대에 따른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윈테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아비바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제 1회 ‘아비바 PI 월드 디지털(AVEVA PI World Digita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최신 소식과 AI(인공지능)·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및 IIoT(산업용사물인터넷)과 관련된 내용이 소개된다. 피터 허웍 아비바 CEO(최고경영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기업이 회복 탄력성, 민첩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 아비바 PI 월드 디지털은 산업 디지털 혁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 과제 22개를 11일 발표했다. 기초과학 분야 10개 172억7000만원, 소재 분야 6개 92억원, ICT(정보통신) 분야 6개 76억원 등 총 연구비 340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이다.▲혁신적인 미래기술 창출과 주도를 위한 기초과학 분야 ▲제조업의 근간이며 미래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할
SK넥실리스는 생산 거점이 있는 전북 정읍시에 청년 창업자 공간 ‘공유가게'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이다. SK넥실리스는 7일 정읍시와 함게 지역 내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한 공유가게에서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공유가게는 청년 창업자들의 판로를 열기 위한 공간이다. 1·2호점은 전북 최대 규모 전통시장 샘고을 시장 인근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SK넥실리스와 정읍시는 공유가게를 중심으로 정읍시 원도심 지역을 ‘시그니처 지역'으로 조성한다. 공유가게를 6개월
삼성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선보였던 사이버 보안·클라우드 컴퓨팅·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스맥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 중 하나로 꼽히는 EMO 전시회는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The Magic World of Metalworking)'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금속 성형 및 절삭공구, 로봇 기술과 자동화 생산시스템, 상호 접속 및 디지털 공장 솔루션
3D 프린터 전문업체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AI(인공지능) 의료영상 플랫폼 업체 메디컬아이피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3D프린팅 기술 결합 플랫폼 및 패키징 상품 공동 개발 ▲글로벌 의료 3D프린팅 조인트 허브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연구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예컨대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분할 기술에 스트라타시스의 'J750 DAP'와 'J850 프라임'을 결합하여 실제 혈관·장기·골조직 등 모든 인체 영역을
SKC는 일본 미쓰이화학과의 합작법인 MCNS 계약 종결에 합의하고 폴리우레탄(PU)원료 사업의 독자 성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SKC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2015년 미쓰이화학과 설립한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합작법인 MCNS 계약 종결을 결정했다. 존속법인은 SKC의 100% 자회사로 전환되며 종결은 내년 5월까지 각자 투입 자산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양사는 2015년 MCNS 설립 이후 PU원료생산을 6만톤에서 11만톤 규모 수준으로 키워나가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SKC는 글로벌 진출 등 성장을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업체인 워크데이는 자사 ‘스킬 클라우드(Skills Cloud)’ 사용 기업이 약 1000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참여시키며 개발하려는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더불어 패키지 솔루션인 스킬 파운데이션(skills foundation)을 제공하여 고객이 스킬 클라우드, 탤런트 마켓플레이스(Talent Marketplace), 커리어 허브(Career Hub) 등을 포함하는 워크데이 스킬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신
SK텔레콤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 발굴을 위해 GE헬스케어코리아와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서 100년 이상의 사업경험과 약 5만명의 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연 매출 167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회사다. 정밀 의학과 헬스케어 부문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GE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하는 새로운 사업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현대제철과 공동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포린화칼륨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삼성전자와 현대 제철, 제철세라믹은 2020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대체품을 사용하여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한국환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지영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 부사장, 김성민 CHO(최고인사책임자·부사장)도 동행했다. 참석자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조지아공과대·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참석자들 전공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고 LG화학측은 밝혔다.신 부회장은 “LG
SKC는 쿠웨이트 최대 석유화학 기업 PIC와 양사인 합작사인 SK피아이씨글로벌과 함께 쿠웨이트 내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IC는 생산량 기준 세계 5대 석유기업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KPC)의 100% 자회사로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IC는 지난 4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 정부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구축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합의를 체결한 회사들은 SKC의 플라스틱 사업 역량을 쿠웨이트에 적용하기 위해 시장 트렌드 및 관련 법령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제조 전문업체 인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살균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인바이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살균제 물질은 ‘살균제로서의 7번 위치가 치환된 5-니트로퀴놀린 화합물’로, 5-니트로퀴놀린 골격에 다양한 구조의 물질을 합성시킨 것이다. 인간에 각종 병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항균 및 항진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5-니트로퀴놀린 화합물’이 식물에 발생하는 각종 병원균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농업용 살균제 신물질 개발에 착수해왔다.5-니트로퀴
팜한농은 디지털파밍 솔루션 미리(MIRI)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다. 딸기를 재배하는 소규모 단동하우스 농가가 대상이다. 팜한농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모집한 60개 농가와 기존 140개 농가 등 총 200여 농가들에게 디지털파밍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가들에게는 디지털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작물 생육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PC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SKC는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과 합작사 ‘SK티비엠지오스톤'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친환경 생분해 LIMEX 연구개발을 통해 2023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분해 LIMEX는 돌가루(석회석)에 생분해성 수지 PBAT·PLA를 혼합한 친환경 소재로 썩지않는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LIMEX는 PE·PP 등 일반 플라스틱 수지에 석회석을 50% 이상 혼합해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생분해 LIMEX는 일반 플라스틱 수지 대신 자연에서 단기간에 분해되는
LG화학은 글로벌 4대 메이저 곡물 가공 업체인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LA(Lactic Acid)·PLA(Poly Lactic Acid)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1분기에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연산 7만 5천만톤 규모의 PLA 공장 및 이를 위한 LA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PLA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글루코스(포도당)를 발효·정제해 가공한 LA를 원료로 만드는 대표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다. 100% 바이오 원료로 생산돼 주로
LG전자는 협력사가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협력사는 RPA를 도입함으로써 단순업무를 줄이고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LG전자 협력사 가운데 63곳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