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3순위 상승… 전력·아날로그·센서·커넥티비티 제품군

온세미컨덕터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초고속 성장 기업’중 40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순위는 지난해보다 23순위 상승했다.

포춘이 선정한 초고속 성장 100대 기업은 올해 6월 28일까지 3년 동안의 기업 평균 연간 매출 증가, 주당 평균 수익 증가, 총 주식 수익률을 포함한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온세미컨덕터는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제품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범위한 전력, 아날로그, 센서 및 커넥티비티 제품군으로 고객들이 자동차, 클라우드 전력, 사물인터넷(IoT)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설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위치해 있으며,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60여개 지역에 걸쳐 3만6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8만 6000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키이스 잭슨(Keth Jackson)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춘지가 선정한 초고속 성장 기업 명단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전세계 직원들의 기지와 끈기있는 노력을 다시한번 입증한 결과이다"며 "핵심적인 자동차, 산업용, 클라우드 전력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되는 컨텐츠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장기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반도체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나드 거트먼(Bernard Gutmann) 온세미컨덕터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세미컨덕터는 전략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2020년이 되면 기업공개(IPO) 20주년이 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또 다른 성공적인 20년을 기대한다”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세미컨덕터는 포춘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에서 485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경영을 잘한 250대 기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 이름을 올리고, 4년 연속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이 선정한 세계 최고 윤리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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