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상 재직 중인 임직원 대상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는 1년이상 재직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속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1일 공시했다. 임직원에 대해 지급하는 두번째 스톡옵션이다.

에스넷은 지난 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속년수에 따라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하는 근속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과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 성과를 공유해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는 경영진의 의지와 자신감이 담겼다.

이번 스톡옵션은 1년이상 재직 임직원 대상으로 총 4만 3천주를 부여한다. 이전 회차 지급분이 있는 경우 근속 인센티브 정책에 따라 기지급분의 차이만큼 추가 지급하는 형식이다. 행사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며 주당 행사가격은 7100원이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

에스넷시스템은 2015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급격한 매출 성장은 물론 최근 있었던 인수합병(M&A) 결정에 이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00억원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는 등 차세대 ICT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매출 1조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회사의 성장목표가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과실을 공유하는 것 또한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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