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경계현 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 ‘2020년 해동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동상은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국내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 인재에게 수여한다.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자에 재직하면서 D램⋅낸드플래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핵심 메모리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1997년 세계 최초 다이렉트 램버스 D램 개발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첫 3차원  V 낸드플래시 개발에도 참여했다. 이 공적으로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경 사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2500만원을 IT 및 공학분야 학생 후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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