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체 워크데이(WDAY)는 신규 기능이 보강된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14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로직 등을 추가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 솔루션 이미지. /자료=워크데이

 

조직 민첩성 제고

조직의 속도는 기업이 민첩하게 움직이고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모든 기업은 자체의 고유한 디지털 프로세스와 트랜잭션을 갖고 있지만 오늘날 많은 기업이 재무 및 HR 프로세스와 연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코어 시스템 밖으로 이동시키도록 강요당하고 있으며 그 결과 복잡성과 추가 비용발생 및 위험이 증가한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현재 전 세계 5000만 근로자로 구성된 고객 커뮤니티를 반영해 고객이 워크데이 코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구동되는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데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써드파티 시스템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렇게 확장성을 강화해 데이터의 맥락, 프로세스 흐름, 사용자 경험 및 보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워크데이 밖에서 구동되는 시스템이나 단순한 범용적 기능만 제공하는 시스템에 비해 개선된 앱 경험을 제공한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IT 스택을 간소화하고 재무 및 HR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므로 기존 기술에 대한 투자를 최적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 솔루션 화면. /자료 =워크데이

 

고부가 앱 경험을 위한 신속한 혁신 추구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구독하면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워크데이 오케스트레이트(Workday Orchestrate) 기술을 이용하면 앱 개발자가 재무 및 인사 프로세스를 워크데이 및 써드파티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조율할 수 있다.

이 같은 오케스트레이션은 오케스트레이션 빌더(Orchestration Builder)를 활용해서 시각적으로 개발된다. 드래그 앤드롭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심플하고 코딩이 거의 필요 없는 개발자 경험을 안내하기 때문에 손쉽게 로직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매핑하며 데이터 변환을 처리할 수 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이 같은 추가 기능을 통해 보다 연결되고 변경, 확장이 용이한 워크데이 시스템을 제공, 기업이 보다 빨리 혁신하고 구체적 니즈를 해소하여 밸류 실현 기간(time-to-value)을 단축하도록 도와준다.

 

워크데이 익스텐드 기대효과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보다 신속히 개발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워크데이 코어 아키텍처 원칙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워크데이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빠르고 깊이 있게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워크데이 익스텐드 앱 카탈로그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앱 템플릿과 레퍼런스 앱을 즉시 구성하고 구축 가능한 형태로 선별해서 제공한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사용한 고객의 경우 다른 대안 기술과 비교할 때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수를 최대 75% 감축, 개발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주로 단축할 수 있었다.
복잡성 및 비용 감소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이용하는 IT 팀은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 직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이질적인 앱 개발 및 구축 플랫폼, 워크플로우 및 통합 툴, 관리 시스템을 이어 붙여 사용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기술 스택의 복잡성이 줄어들고 비용이 감소하며 더 많은 역량을 비즈니스를 위해 지원할 수 있다.
신뢰 제고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자사가 개발하는 앱이 신뢰받는 글로벌 워크데이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다 신뢰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워크데이 밖 별도의 시스템으로 이전할 필요가 없어 보안 및 프라이버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짐 스트래튼(Jim Stratton) 워크데이 CTO는 "우리의 글로벌 고객들은 비즈니스에 맞춰 지원하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면서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IT의 필요와 역량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빠르게 메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기업이 자신 있고 안전하게 빠른 변화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릭 청(Eric Chung) 썬라이프(Sun Life)의 HR 기술혁신 부문 디렉터는 "우리는 완전한 워크데이 익스텐드 앱을 몇 주 만에 개발 및 구축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 팀이 워크데이 기술에 익숙하고 워크데이의 거버넌스 모델을 신뢰하기 때문”이라며 “워크데이와 함께하는 앱 개발은 기존의 데이터 구조 및 디자인 패턴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크리쉬나 군디히틀루(Krishna Gundihithlu) 넷플릭스의 인력 기술 담당 매니저는 “우리는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활용해서 자사주 관련 직원 셀프서비스 앱을 개발, 프로그램 등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재무팀에 대한 스톡옵션 관련 질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워크데이의 신뢰받는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상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제어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우리는 이런 새로운 앱을 자신 있게 개발하여 우리 고유의 니즈를 충족하고 워크데이 투자에 대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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