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 전문업체인 신성에스티(대표 안병두)는 2023년 매출 1247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6%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10년간 쌓아온 2차전지 제품에 대한 노하우와 지속적인 R&D 투자 및 생산공정 혁신의 결과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는 품질 수준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성에스티 관계자는 “지금까지 버스바, 모듈케이스 같은 배터리 모듈 부품이 주력 제품이었다면 앞으로는 보다 고도화된 제품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급격한 매출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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