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니어(星源材质)가 삼성SDI와 6년간 22억㎡ 규모의 배터리용 분리막을 공급키로 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두 회사는 장기공급계약 관련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는데, 공급량은 추정치며 향후 시황에 따라 실제 공급량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니어는 중국 상해은첩, 우리나라 SKIET, 중국 시노마 등에 비하면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세컨티어 회사다. 시장점유율 4~5% 수준으로 세계 순위는 6~7권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최근 삼성SDI 외에도 다양한 장기공급계약을 발표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산업 수익성은 왜 TEL이 좌우하나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배터리 소재 호황에도 못 웃는 SKIET… 6분기째 적자 전망3.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전기차 및 자율주행 업계소식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전기차 업계가 한・중 배터리 업계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자체 생산 프로젝트가 초반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아직 프로젝트가 시작단계라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실제 의미 있는 규모로 한・중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 시각도 크다. 앞서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했다가 포기한 다임러・보쉬처럼 일부는 프로젝트를 포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반도체 먹거리로 자리매김 ◇OLED 장착된 아이패드 취소설 ◇'美 전기차 시장 1위 달성' 목표 제시한 GM
LG전자가 차세대 분리막 코팅 소재로 펄프 추출 소재인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NF, Cellulose Nano Fibers)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CNF 업체들과 기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연구개발(R&D)를 진행 중이다. CNF는 식물에 있는 셀룰로오스를 나노 사이즈로 해섬(defibration)한 물질이다. 종이의 원재료인 펄프의 70~80% 가량이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져 있다. 펄프를 나노화한 이후 불순물을 제거해 셀룰로오스를 잘게 찢으면 섬유 형태의 CNF가 만들어진다.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이른바 ‘대어급’ 주식으로 상장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럽 공장 증설을 통해 급증하는 2차전지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 개발에도 나서는 등 상장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SKIET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SKIET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필름(FCW) 등 첨단 소재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국내 최초로 사업장 전력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한다. 그동안 전력 일부를 친환경으로 사용한 업체는 있었으나 사업장에 친환경 전력을 전면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일 SKIET는 충청북도 증평·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thium ion Battery Separator, LiBS) 공장 등에서 앞으로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월 초 한국전력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상품 가운데 글로벌 1위에 오른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7개로 선정되면서 일본과 함께 공동 세계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의 거센 압박과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의 뒤를 이어 올해 처음 세계 2위로 등극해 그 성장세가 무섭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주요 74개 제품과 서비스 부문 세계 1위 기업(2019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들이 전년과 같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이들 7개 품목 중 5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인텔이 지난 2분기 예상밖의 실적 호조세를 기록하고도 장중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7나노 공정 도입을 미룬다는 큰 악재를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서 AMD․TSMC․삼성전자 등 후발 경쟁사들이 이미 앞서가는 가운데, 과거 반도체 제왕이라는 명성이 퇴색했다는 평이 나올만큼 리더십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 경쟁 구도가 서서히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인텔은 지난 23일(현지시각) 2020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7나노 공정 도입 연기를 공식적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첨단 전자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대표 노재석, 이하 SKIET)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지만,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향후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설비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SKIET는 지난 8일 IPO 검토의 첫 단계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외 증권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제안서 접수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음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