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보다 한 달 앞당겨

중국 티안마가 예상보다 빨리 6세대 OLED 공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티안마는 7일 오전 행사를 개최하고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건설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프로젝트 메인 공장 지붕공사가 완료됐음을 기념했다. 

지붕공사는 건물의 기본 골조와 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하며 이후 내부 인테리어 및 전력 설비 등 후작업이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샤먼시 훠쥐가오신구 관계자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티안마의 집행부총재 이자 샤먼티안마디스플레이과기(厦门天马显示科技有限公司) 총경리인 왕레이(王磊)는 이번 프로젝트가 본래 계획 보다 약 한 달 가량 당겨 일찍 지붕공사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티안마 6세대 OLED 메인 공장 지붕공사 완료 기념. /티안마 제공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공장 건설 속도 방면의 역량을 보여줬다고도 언급했다. 동시에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정부 당국과 주주, 협력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먼 프로젝트는 샤먼티안마디스플레이과기가 샤먼 ITG그룹, 진위안(金圆)그룹, 샹위(XIANYU) 등 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총 투자액이 480억 위안이다. 점지 면적이 1216묘(亩)이며, 총 건축면적이 126만 ㎡규모다. 클린룸 총 건축면적만 약 60만 ㎡다. 

메인 공장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10일 만에 30일 앞당겨 지붕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장에선 월 플렉서블 기판 48만 장을 생산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장비 반입 이후 내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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